반응형 전체 글131 11년 시간의 끝 [쉐임리스] 캐릭터 별 결말 리뷰 미국판 'Shameless', 국내에서 '쉐임리스'로 알려진 이 드라마는2011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약 11 시즌 동안 방영되어 미국 TV 역사상 가장 현실적이고거친 가족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시카고의 가난한 남부 지역에 사는 갤러거 일가의 10년에 걸친 인생은 그 자체가 드라마였고, 매회가 사건이었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시즌 11,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 드러난 각 인물들의 결말을 중심으로 이 가족의 여정이 어떻게 막을 내렸는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성인 등급 연출이 등장합니다. 프랭크 갤러거무책임의 상징이자 상처의 유산 프랭크 갤러거(윌리엄 H. 머시)는 셰임리스의 아이콘입니다. 그는 자식들에게, 본인에게 무책임한 아버지, 자기중심적인 인물, 알코올과 마약으로 얼룩진 삶을.. 2025. 11. 4. 결국 벌어진 인사이동.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4화 리뷰 ( 김낙수, 백 상무) 현실 공감 100%, 직장인의 씁쓸한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드라마, JTBC '서울 집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4회는 '견뎌야 할 사람들'의 현실을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이번 회에서는 김낙수 부장이 위기에 맞서 직접 현장 영업에 나서며 흔들리는 팀을 재정비하려는 모습을 중심으로 박하진 아내의 개인적 도전, 그리고 백 상무가 겪는 내면의 부담까지 복합적인 감정선이 교차합니다. 그 결과 등장인물 모두에게 분기점이 되는 전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위기를 정면 돌파한 김 부장, 그러나 현실은 간단하지 않았다 이번 4화의 중심은 단연 김낙수 부장의 현장 영업 투입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팀원들에게 실적을 요구하는 입장이었지만 본부의 실적 하락과 내부 압박 속에 직접 .. 2025. 11. 4. 정원규❤️홍지연 [환승연애4] – 정원규 시점. 느린 사랑 '환승연애4'에서 정원규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화려하지도 않고 말도 많지도 않다. 하지만 조용한 행동 하나하나에진심이 배어 있는 사람이다. 그의 직업이 한의사라는 점은 그의 인생 태도와 비슷하다. 서두르지 않고 아픈 마음을 천천히 달래는 방법. 그것이 바로 그가 사랑하는 방식이었다. 첫 등장차분함으로 균형을 잡는 남자 입주 첫날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긴장한 표정을 지을 떄 정원규는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차분한 목소리는 공간의 공기를 안정 시켰다. 시청자들은 그를 보며 "한의사 느낌이 정말 난다"는반응을 보였다. 그는 누군가를 흥분시키는 사람이 아니라옆에 있으면 편안해지는 사람이었다. 그는 남의 말에 쉽게 끼어들지 않았다. 대신 고개.. 2025. 11. 3. 홍지연💔김우진 [환승연애4] 과거를 털어낸 여자, 직진의 시작. 정원규 tvN '환승연애 4'가 공개된 후 수많은 커플들의 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가장 뜨겁게 회자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홍지연. 그녀는 전 연인 김우진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정리하며 새로운 사람 정원규(한의사)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며 시즌의 핵심 키워드인 '진짜 환승'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완벽히 끝난 관계 김우진과의 마지막 입주 첫날 지연의 X가 김우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시청자들은 긴장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녀의 태도는 놀라울 정도로 담담했다. 그녀는 우진을 향해 미련도 후회도 남기지 않고 "이미 끝난 사람"이라는 선을 분명히 그었다. 이제 그 사람한테 배운 것으로 충분해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 홍지연 이 한마디로 그녀의 방향은 명확해졌다. '환.. 2025. 11. 3. 조유식💔곽민경 [환승연애4] 첫번째 X커플의 서사 [환승연애 4]는 매 시즌마다현실적인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지만, 그중에서도 조유식과 곽민경의 이야기는유독 깊게 파고든다. 둘은 단순히 과거 연인이 아니라,오랜 세월을 함께했던 ‘인생의 한 부분’ 같은 존재였다.그들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시청자들은 낯선 긴장감과익숙한 아픔을 동시에 느꼈다. 7년의 사랑,그리고 이별의 여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서로의 성장을 지켜본 연인이었다. 청춘의 한 시절을 함께 보냈고,서로의 습관을 알고,같은 취향을 공유하던 관계. 하지만 긴 시간은 때로 사랑을 단단하게도,무겁게도 만든다. 곽민경은“그 시절 모든 공간에 네 흔적이 남아 있었다”라고회상했고, 조유식은 “팔 하나가 잘린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이 한마디들에서 그들의 관계가얼마나 깊고 아.. 2025. 11. 2. ‘태풍상사’ 시청률 돌파 가능? [프로보노] 리뷰 (tvN, 정경호, 기대작) tvN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새 드라마 '프로보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배우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법정물의 테두리 안에서인간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감성 휴먼 드라마로 알려져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태풍상사'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프로보노'가 과연 tvN 시청률 판도를다시 쓰게 될지그 가능성과 매력을 리뷰해 봅니다. 드디어 공개된 첫 방송 일정,‘프로보노’의 출발 '프로보노'는2025년 11월 18일 밤 9시 10분tv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제작 초기부터'정경호의 차기작'이라는제목 하나만으로도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을 정도로기대가 컸는데요. 여기에 장항준 감독의 연출.. 2025. 11. 2. 이전 1 2 3 4 5 6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