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 6회 | 판결 반전이 추방 위기를 키운 이유는? ✅ 〈프로보노〉 6회 6화는 ‘카야 사건’의 판결이 뒤집히는 순간을 통해 추방 위기(망명 신청 가능성)라는 현실을 전면에 세우는 한편, 오정인 라인의 큰 설계(오규장 박사)를 동시에 노출한 회차로 정리됩니다. 이번 회차에서 특히 인상적으로 남는 대목은 강다윗이 법정에서 끝까지 ‘상식’의 언어를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습니다.반면 우명훈은 사건을 ‘절차’의 틀로 재가공해 판을 다시 흔들어 놓는데, 그 방식이 정교할수록 시청자의 분노를 더 자극하는 구조로 작동합니다. 또 하나의 결정적 장면은 대법관의 한마디가 감정선의 결을 확 바꾸는 지점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요. 그리고 고맙소. 대한민국에 와줘서.’라는 문장이 판결의 ‘결과’가 아니라, 버텨온 ‘시간’을 인간으로 승인하는 말처럼 들렸기 때문입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