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 이번 화 리뷰 | 메기다운 메기 등장, 유식·민경·원규·지현 감정선 폭발

 

▲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썸네일

❤️‍🩹 스포주의 · 《환승연애4》 이번 화 관전 포인트 9가지

• 1. 드디어 ‘메기다운 메기’가 등장해서, 이미 굳어져 있던 판을 거칠게 뒤흔들기 시작한다.
• 2. “혹시 이거 원규 옷이에요?” → “아니요? 제 건데요” 한 번에 분위기 싸–하게 만든 그 미묘한 신경전.
• 3. 민경의 집착 섞인 말과 행동, 그리고 말 앞뒤가 안 맞는 서사가 만들어 낸 불편한 공기.
• 4. 유식·민경 대화에서 쌓이고 또 쌓이는 감정, 보다가 나도 같이 숨이 턱 막혔던 순간들.
• 5. “내가 너를 다 만들었는데”라는, 오늘 가장 정뚝떨 포인트가 된 한 문장.
• 6. 민경에게 날카롭지만 이상할 만큼 정확한 조언을 건네는 지현의 한 마디.
• 7. 낮에는 지연과 데이트, 밤에는 지현에게 매달리는 원규의 뒤엉킨 감정선.
• 8. 우진의 “밤에 4층 테라스에서 보자” 문자가 주는 설렘과 묘한 공포, 둘 사이 어딘가의 감정.
• 9. 마지막 패널들 리액션까지 보고 나면, 이 프로그램 시스템이 진짜 괜찮은 건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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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승연애4》 이번 화 리뷰 | 메기다운 메기 등장, 유식·민경·원규·지현 감정선 폭발

 

  이번 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감정이 막 한 번에 터져 나오는 타입의 회차라기보다는, 보고 나서야 서서히 뒤늦게 올라오는 회차였다.

 

 

 남자 메기 승용이 등장하긴 했지만, 캐릭터 자체가 강렬하게 판을 뒤집는 타입은 아니라서, 화면 앞에서 치고 나오는 긴장감보다는 뒤에서 조용히 쌓이는 불편함과 어색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엔딩 자막이 올라가고 난 뒤에도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건 새 메기보다는 유식과 민경, 지현과 원규, 그리고 지연까지 이어지는 그 꼬여 버린 감정선이다.

 

 

 현지가 두 번째 X라는 설정이 주는 충격도 있었지만, 결국 오래 남는 건 이 세 사람이 주고받은 말, 눈빛, 표정들이었다. 그 여운 때문에 재생을 한 번 더 돌려보고 싶어지는 회차였다.

 

 

▲ 이번 화도 표정 하나로 서사 다 하는 우진. 말보다 먼저 나오는 반응이 항상 흥미롭다.

 

 

  특히 새 메기 승용의 등장은, 제작진이 숨겨 둔 비장의 카드라기보다는 아직 이 집 구조를 탐색하는 사람에 더 가까웠다.

 

 

 첫 비밀 문자를 보낸 대상도 현지(X)였고, 질문 하나 던질 때마다 상대 눈치를 보는 게 화면 밖에서도 느껴졌다.

 

 

 말수도 많지 않고 세게 밀어붙이는 타입이 아니라서, 시청자가 기대했던 ‘메기다운 메기’의 파괴력과는 살짝 거리가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화의 중심축은 새 메기라기보다 기존 멤버들 쪽에 더 쏠려 있었다.

 

 

 민경은 고등학생처럼 “다 걸고?” 같은 말을 내뱉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내가 너를 다 만들었는데”라는 한 마디로 스스로를 더 나락으로 밀어 넣는다.

 

 

 유식이 왜 점점 회피형처럼 보이는지, 왜 이 관계를 끝까지 안고 갈 수 없다고 느꼈는지가 이 대화들 속에서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한편 세탁실에서 지현이 원규를 붙잡고 화를 내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지연에게 티셔츠를 건네주고, 그걸 다시 받아오면 데이트를 하겠다는 식으로 말해놓고는 아무렇지 않게 굴었던 원규에게 “이게 기만 아니냐”고 따지는 순간, 보는 나도 같이 답답해졌다.

 

 

 지연이 컵라면 국물 튈까 봐 조심하면서 “이거 소중한 옷인데”라고 말할 때, 지현이 바로 “이거 원규 옷이에요?”라고 찍어서 묻는 그 촉도 정말 소름 돋는 부분이었다.

 

 

 화면은 금세 넘어갔지만, 이 장면만 따로 떼어 스레드에 올렸을 때 지연을 향한 욕이 쏟아질 만큼, 많은 사람이 같은 지점을 불편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현 입장에서는 원규가 더더욱 이해가 안 되고, 나 역시 “도대체 이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걸까” 싶어 몇 번이나 한숨을 쉬게 됐다.

 

🐟 드디어 ‘메기다운 메기’가 들어온 순간

▲ 분위기를 읽고 적당히 찌르면서도 물러나지 않는 새 메기. 제작진이 왜 이 타이밍에 투입했는지 느껴지는 캐릭터.

 

 

  제목은 이렇게 달아뒀지만, 솔직히 이번 회차에서 우리가 떠올린 ‘메기다운 메기’는 승용이보다는 시스템 자체에 더 가까웠다.

 

 

 이미 관계가 꼬일 대로 꼬여 있는 상태에서 한 사람만 더 들어와도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뒤틀리기 마련인데, 승용은 그 판을 일부러 흔든다기보다 그 안에서 어색하게 발 디딜 곳을 찾는 사람처럼 보인다.

 

 

  피부과 원장이라는 직업답게 상대를 관찰하는 눈은 있지만, 포인트를 기가 막히게 찌르기보다는 말을 아끼고 조심스러운 쪽에 가깝다.

 

 

 그렇다 보니 이날 집 안 공기를 뒤흔든 진짜 메기 역할은, 승용이 아니라 이미 안에서 끓고 있던 감정들, 그리고 그 감정을 어떻게 표출하느냐에 달려 있었던 것 같다.

 

😏“혹시 이거 원규 옷이에요?” → “아니요? 제 건데요?”

▲ “왜 또 뭐 다쳤어요?” 같은 대사 하나에도 쌓인 시간과 감정이 느껴지는 원규·지현 라인.

 

 

  오늘 가장 큰 탄식을 불러냈던 장면은 단연 이 질문이었다. 지현이 세탁실에서 지연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보고 한 박자 멈추더니, “혹시 이거 원규 옷이에요?”라고 묻는 순간,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시청자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 질문은 질투 확인이라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끝내 확인받고 싶은 사람의 마지막 시도에 가깝다.

 

 

  문제는 그 뒤에 이어지는 흐름이다. 원규는 만취해서 다음 날 기억을 못 하긴 했지만, 그 전부터 지연에게 “너랑 사귀면 두 달 안에 10kg 찔 것 같다”는 농담을 하고, 하루 종일 둘이 쇼핑을 다니고, 지연이 골라준 옷을 입고, 매일같이 익명 문자를 주고받아 왔다.

 

 

 그 모든 걸 해 놓고 지현에게는 데이트 신청을 한다. 시청자로서 보고 있으면 “이건 그냥 노답이다”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지연이 “아뇨, 제 건데요”라고 답하는 순간 화면은 금세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지만, 이미 분위기는 싸해진 뒤다.

 

 

 나도 이 장면을 따로 캡처해서 스레드에 올렸는데, 댓글에는 지연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여우 같은 행동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고, 원규를 향한 분노도 함께 폭발했다.

 

 

 지현 입장에서 이 상황이 얼마나 기만처럼 느껴졌을지 생각하면, 그날 밤 쉽게 잠들기 힘들 정도의 장면이었다.

 

 

😵‍💫 민경의 집착, 유식의 말투 · 보는 내가 다 숨 막힌 대화

▲ 유식의 표정과 말투에서 이미 마음의 거리가 꽤 벌어졌다는 게 느껴진다.

 

 

  이번 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숨이 막혔던 파트는 유식·민경 대화였다. 민경 마음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니다.

 

 

 이미 예전처럼 사랑받는다는 확신이 사라진 상태라, 작은 말 한마디에도 계속 의미를 덧붙여 듣게 되고, 그걸 어떻게든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그 감정 자체는 너무 공감된다.

 

 

 나도 첫이별을 경험할 때, 현실이 현실 같지 않아서 한동안 울다가, 술 마시다가, 또 우는 일을 반복했던 적이 있어서 더 그랬다.

 

 

  문제는 그 마음이 전부 “집착”과 “추궁”의 형태로만 튀어나온다는 점이다. 앞에서 했던 말과 뒤에서 나오는 말이 서로 맞지 않고, 그 틈을 유식이 예민하게 짚어내면서 둘 사이 공기는 점점 더 딱딱해진다.

 

 

 거기에 “다 걸고?” 같은 표현까지 섞이니, 24살이라는 나이가 더 안쓰럽게 느껴질 만큼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이 된다. 유식 입장에서는 이별을 선택한 자신이 ‘잘한 결정’이라고 더 굳게 믿게 될 장면들이기도 했다.

 

 

  이미 민경 눈가에는 눈물이 차올라 있는데도, 대화는 멈추지 않고 계속 직진한다. 화면을 보고 있는 나까지 같이 숨을 크게 들이쉬게 되는, 그런 구간이었다.

 

▲ 11 화 스틸 컷

 

 

 한 사람은 아직 이 관계를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서 말을 계속 늘려 가고, 다른 한 사람은 마음이 이미 반쯤 빠져나온 상태라 그 모든 말을 ‘압박’으로만 듣는다.

 

 

 둘이 나누는 대화는 어느 순간부터 연애 예능이라기보다는, 한쪽이 매달리고 다른 한쪽은 끝까지 받아주지 않는 싸늘한 장면처럼 보인다.

 

 

  결국 민경은 뜻대로 되지 않자 유식에게 평생 그러고 살라는 식의 말을 던지고 방을 나가 버리는데, 그 순간 이 커플의 관계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린 것 같았다.

 

💔 “내가 너를 다 만들었는데” – 오늘의 정뚝떨 명대사

 

▲ 토킹룸 백현

 

 

  그리고 오늘 회차를 통째로 관통한 한 문장이 있다. 바로 “내가 너를 다 만들었는데”. 이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아, 이건 진짜 큰일 났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감정이 아무리 격해졌다지만, 요즘처럼 관계 안의 권력과 폭력을 예민하게 바라보는 시기에 이런 말을 방송에서 듣게 될 줄은 몰랐다.

 

 

  이 한 문장은 그동안 쌓아 온 시간과 노력을 한순간에 지워 버리면서, 둘 사이의 권력 불균형을 그대로 드러낸다. “내가 아니었으면 너는 여기까지 못 왔어”라는 뉘앙스가 너무 선명해서, 사랑이었던 감정이 순식간에 ‘빚’으로 바뀌는 느낌이다.

 

 

 불꽃놀이처럼 한때는 화려하고 눈부셨지만, 결국엔 사라지고 나면 허공에 남는 건 연기뿐이잖아. 이 관계도 딱 그 순간,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완전히 꺼져 버린 듯했다. 

 

💡 지현의 조언 – 오늘 가장 속 시원했던 순간

▲ 토킹 룸 지연.

 

 

  이런 와중에 민경에게 조언을 건네는 지현의 말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았다. 누구 편을 들어주려는 느낌이 아니라, 한 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정리해 주고 감정과 행동을 분리해 주는 말들이었다.

 

 

 시청자들이 속으로만 중얼거리던 말을 대신 꺼내 준 것 같아서, 이 장면은 나중에도 두고두고 다시 보게 될 것 같다.

 

 

  특히 “재회를 원한다면, 둘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봐야 한다”는 문장은 나도 화면 앞에서 잠깐 말을 잃게 만들었다.

 

 

 아직 첫 이별이 너무 아픈 민경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일지 몰라도, 헤어짐을 한 번이라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 한구석이 쿡 찔리는 문장이다.

 

 지현은 민경과 유식, 둘 다가 한때 서로에게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동시에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보다 훨씬 어린 친구인데도 ‘성장’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쓰는 걸 보면서,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서로 전혀 다른 지점에 서 있다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지현이 등장할 때마다, 단순한 패널이 아니라 이 집단 안에서 정신을 붙들어 주는 사람처럼 보인다.

 

 

🔄 낮에는 지연과 데이트, 밤에는 지현에게 매달리는 원규

▲ 토킹룸 원규

 

 

  원규 파트는 감정적으로 정말 복잡했다. 지현에게 솔직하게 다가가고, 문자 보내고, 매달리는 장면만 따로 떼어 보면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도 분명 있다.

 

 

 그런데 그 앞에 있었던 지연과의 데이트, 선물, 농담들을 떠올리면 “이럴 거면 낮에 그 데이트는 왜 나간 거야?”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미 마음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행동은 여전히 예전 습관과 미련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시청자로 보고 있으면 괜히 같이 피곤해질 정도다.

 

 

 대한민국 한의사들 다 욕 먹이겠다는 농담이 나올 만큼, 원규는 지현과 헤어진 뒤에도 무엇 하나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사람처럼 보인다. 이러다 둘 다 잃는 거 아니냐는 불안이 계속 뒤를 따라붙는 서사다.

 

🌙 우진의 테라스 문자 – 설렘과 공포 사이

 

  그리고 또 하나 잊을 수 없는 장면, 바로 우진의 테라스 문자. “밤에 4층 테라스에서 보자”라는 문장을 보는 순간, 설렘보다 먼저 “어, 나 또 혼나는 건가…?”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우진 특유의 단단한 말투와 분위기 때문에, 지연 입장에서는 매번 시험 보러 가는 느낌이 들 것 같았다.

 

 

  우진은 좋은 의미로든, 조금은 부담스러운 의미로든 상대를 계속 지치게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다시 만나도 결국 비슷한 문제로 부딪힐 거라는 걸 본인도 어렴풋이 알고 있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익명 문자와 테라스 호출을 멈추지 못한다.

 

 

 지연 입장에서 보면 이미 여러 번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이어지는 이 구조가, 설렘을 넘어서 피로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건강한 연애와는 거리가 있는 방식이라는 건 분명하다.

 

📺 마지막 패널 반응, 그리고 이 시스템에 대한 생각

▲ 이번 시즌 최다 수혜자라는 말이 나오는 윤녕. 그럼에도 다른 사람 감정에도 꽤 섬세하다.

 

 

  마지막 패널들 반응은 늘 그렇듯 웃음으로 회차를 정리해 주지만, 오늘은 그 이면이 더 씁쓸하게 남았다. “역시 소문이 괜히 돈 게 아니었구나” 싶은 리액션과 함께, 시청자가 느끼는 불편함까지 같이 소비되는 느낌이랄까.

 

 

 아무리 도파민 뽑아내는 예능이라지만, 사람 마음을 이렇게까지 흔들어도 되나 싶은 지점에 딱 걸쳐 있는 회차였다.

 

 

  특히 이 회차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던 인물은 현지였다. 현지는 시즌 최초로 X가 두 명인 참가자다. 여자 첫 메기 백현의 X이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남자 메기 승용의 X이기도 하다.

 

 

 바로 전 회차인 11화에서 X룸에 들어가 백현이 2년 동안 써 줬던 편지들을 보며 오열하던 장면이 아직 끝나기도 전에, 이번 화에서는 유식과 문자를 주고받고 데이트까지 나간다.

 

 

  그래서 새 메기 승용이 등장했을 때, 그가 현지의 X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많은 시청자들이 “이건 제작진이 현지 나락행 기차 태운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였다.

 

 

 환승연애 역사상 처음으로 X가 두 명인 참가자라니, 이 설정만으로도 이미 감당해야 할 서사가 너무 많다.

 

 

 게다가 다음 화에서는 일본 여행 파트너로 현지와 유식이 서로를 선택해 함께 떠나게 되는데, 방송이 나가는 동안 현지는 지금도 계속 욕을 먹고 있는 중이다.

 

 

  이런 구조를 보고 있으면, 《환승연애4》가 단순히 연애 버라이어티를 넘어 지금 시대의 연애 방식과 관계 맺기를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힘들고 불편해서 “이제 안 봐야지”라고 말하면서도, 다음 화 예고가 떴을 때 또 재생 버튼을 누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이유도, 어쩌면 그 불편함 속에서 우리 자신의 연애를 자꾸 겹쳐 보게 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본문에 사용된 《환승연애4》 관련 이미지 및 스틸 컷은 모두 티빙(TVING) 및 제작사에 저작권이 있으며, 리뷰·비평 목적의 인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댓글이나 메일로 알려주시면 즉시 수정·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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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화에 대한 각자 감상도 궁금하다. 특히 “내가 너를 다 만들었는데”라는 대사, 그리고 새 메기 등장을 어떻게 느꼈는지 댓글로 같이 이야기해 줘요. 나도 다음 화 보고 나면, 또 마음 정리용 리뷰 들고 돌아올게요. 💌